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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천호동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무단 점유자 강제집행

강동署 경찰인력 50여명 현장 집결, 만일의 상황 지켜봐

지난 11일 강동구 천호동 452-18외 2필지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을 무단점유한 사람들이 동부지원의 강제집행으로 모두 물러났다.


이날 아침 07:00부로 집행관과 강제집행 요원 70명이 현장에 도착해 강제집행명령서를 읽어주고 강제집행을 진행해 1시간여만에 큰 다툼없이 진행을 완결시켰다.

특히, 옆건물인 강동구 천호동 452-9외 2필지는 이미 준공이 되어 몇 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었음에도 무단 점거하여 현 주소지에 살고있는 세대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건물을 장악해 두 건물 모두를 점유해 받을 공사대금이 있다고 버티던 무단 점유자 등과 고성이 오가는 등 긴장감 상태였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사건 소속 경찰서인 강동경찰서의 50여 명의 경찰인력이 관련 상황을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큰 사건 없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A씨측 변호사는 천호동 건물 두곳의 소유자가 A씨인 것로 관계서류를 보여준 것으로 밝혀졌다.

 

천호동452-18외2필지 유치 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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