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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기업 애로 해소 지구단위 탄력 운영’, 적극행정 규제 해소 신규 사례 선정

신규 사례 선정 인천 군·구 유일‥ 2022년 4분기 이후 연속 선정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탄력 운영’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실적 평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중구청청사.jpg

                                                                                               중구청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분기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노력과 실적을 평가, 우수 및 신규 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3년도 2분기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총 587건의 사례 중 46건이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인천 군·구에서 신규 사례로 선정된 것은 중구가 유일하다.

 

특히 인천 중구는 2022년 4분기 우수사례 1건, 2023년 1분기 신규 사례 1건(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절차 개선)에 이어 2023년 2분기도 신규 사례 1건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신규 사례로 선정된 중구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탄력 운영’은 지자체가 보유한 권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기업 경영활동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관련 법 개정 등에 의해 기업들이 보유한 기존 가설건축물들이 존치 기간 만료일 도래로 법 위반건축물이 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구는 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 등 소관 부처와 지속해서 소통·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탄력적인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행위를 통해 기존 가설건축물에 한시적 유예기간을 부여함으로써 기업이 대체 방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적극행정으로 구민들이 겪는 규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경청의 자세로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구민 불편과 기업 애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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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여성 가사‧돌봄노동 경력으로 인정”… 조례 발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여성들의 가사‧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됨에도 그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경제적 보상과 경력에서 배제되어 왔다”라며,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핵심은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력보유여성등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 할 경우 가사‧돌봄노동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시장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보유여성등이란 일경험 또는 가사‧돌봄노동 경험을 보유하면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말한다. 경력인정서의 발급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시장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경력보유여성등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공‧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