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수년간 폐기물 수집업체와 수의 계약으로 이여져 온 사실이 밝혀졌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가 폐기물 수집ㆍ운반업체와 법적 근거 없는 수의계약을 15년째 지속했다 앞으로 수의계약을 자재할 것을 밝혔다.
안산시 관내 아파트 생활폐기물처리 A업체와 12개업체들과 근거하지 않은 수의계약을 지속해온 사실을 인정하고,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12월 재 수의계약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는 A업체외 12개 업체.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는 A업체 수의계약은 금액 6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안산시는 이러한 고액의 금액을 한 업체와 수년간 계속적으로 수의계약을 하고 있었다. 또한 다른 생활폐기물수집업체들도 20억원부터 50억원이 넘는 금액들이다.
A업체는 2022.1.1일부터 2024년.12,31일까지 안산 13개 업체 중 12개 다른 업계는 20억-50억 사이인 것에 비하하여 A사는 62억원을 계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자원순환과에서는 2018년경 플락스틱 파동 때 13개업체 중 A업체만 수거하겠다고 해 그 업적을 인증하고 장비가 다른업체에 비해 많이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수의계약을 계속하고 있다고는 말했다.
A업체 관계자는 "시에서 할 일을 저희업체에게 왜 물어보냐"고 말하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지난 4일 <아시아통신>와 전화통화에서 안산시는 15년간 수의계약 한 이유에 대해 “안정적인 폐기물(쓰레기) 처리가 우선이라 그렇게(수의계약)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A업체외 12개업체 계약이 끝나는 내년 12월 안산시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은 아직 과제로 남아 있다.
기동취재/이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