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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대상 소독 진행

유해바이러스는 물론 바퀴벌레 퇴치까지 한 방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지난 28일 율목동 일원에서 바퀴벌레 및 바이러스 균 소독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역사진(2).jpg

                                                                                     <유해바이러스는 물론 바퀴벌레 퇴치까지 한 방에>

 

 

이번 활동은 율목동 자원봉사상담가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2인1조로 자원봉사자들이 율목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유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약을 살포하고, 붙이는 바퀴벌레 퇴치약을 곳곳에 부착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0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독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이날은 기온이 32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서비스를 받은 김 모 어르신(77세)은 “최근 옆집 사람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며 빈집으로 관리가 안돼 바퀴벌레가 부쩍 늘어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에 집까지 방문해 소독을 해주니 한시름 놓았다.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소독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금택 봉사자는 “이번 소독을 통해 취약가정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 받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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