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35-3외 28필지(약1,400평)을 부천시가 주차장과 공원으로 조성하려고 하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집회 중인 현장 모습
150미터 부근에 3곳의 공용주차장이 있음에도 주차장을 더 만들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주민20여명이 참석하여 부천시 정문앞에서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심곡동135-3일원 주차장,공원 조성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차용성)은 성명서을 통해 토지소유주 및 주민일동은 주차장,공원 조성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토지소유주 및 주민의 성실하고 심도있는 대화와 소통하여 의견수렴 반영을 요구한다.
현재까지 추진현황에 대한 과정을 정보공개 하라.
심곡동135-3일원 28필지 토지소유주 및 주민은 부천시민의 일원으로 행정에 적극 협조해 왔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 할 것이다.
우리들은 생존권(헌법정신), 행복추구권(헌법10조)을 반드시 지킨다며 호소했다.
부천시 주차과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심곡동135-3일원 주차장,공원 조성사업 반대 대책위원회는 매주 관철이 될 때까지 집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기동취재/이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