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고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눈덩이봉사단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 일대에 침수 주택가 및 농가를 직접 찾아가 피해복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수해피해 지역인 충북 오송지역을 찾았다. 농가의 토사제거와 침수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된 가구 및 집안 물품 등을 밖으로 들어내고 구석구석 물기까지 제거하는 활동을 하였다.
서구시설관리공단 눈덩이봉사단은 공단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 창단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상생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현장에서 살펴본 모습은 짐작한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라며,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