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인천광역시중구안전보안관’28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영종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봉사자의 역할 등 자원봉사활동의 기초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의미 △앱을 활용한 안전신문고 제보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 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인천의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또는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있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자 중 행정안전부의 안전보안관 교육을 수료한 사람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약 340여명이 등록되어 인천 지역의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요청한 중구안전보안관 이영재 대표는“안전보안관들에게 봉사활동의 목적과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을 뿐 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써 각자 책임을 갖고 활동에 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센터는 올바른 자원봉사상을 제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