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16일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갯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유나이티드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어린이, 청소년, 가족, 축구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갯벌체험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해경은 이날 경기장 북측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구명조끼 착용 ▲밀물·썰물 시간 확인 ▲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로드 설치’ 등을 강조했다.
또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우리·해누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과 제복체험, 순찰차 탑승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 전광판과 대형 현수막을 통해 ‘인천해경이 알려주는 갯벌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 등 연안사고 발생이 빈번한 여름철에 해양안전수칙을 홍보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천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