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인천 사랑의 부부 합창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사랑의 쌀’을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인천 사랑의 부부 합창단”은 부부가 합창을 통하여 기쁨을 나누고 매주 정기 모임 때 기금을 마련하여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한부모 · 장애우 가정 돕기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부경찰서, 사회복지협의회, 인천 사랑의 부부 합창단 단장이 참석하였으며 쌀 10kg 20포대, 라면 20박스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찰서에서 추천한 범죄피해 가정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과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