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13일 중구에 위치한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천해사고 학생 106명에게 생존수영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했다.
경찰관들은 부유물을 이용한 생존수영법을 비롯해 ‘누워뜨기’, ‘엎드려뜨기’, ‘해파리뜨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다양한 생존수영 자세를 가르쳤다.
또 구명조끼 착용법과 수상 안전사고 대처법 등도 교육했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있는 만큼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