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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구청 “민원 뭉개기”규탄, 환경영향평가 고시·공고 누락 관련 민원 1개월 연장? 시민단체, 인천 경찰청에 검단신도시 6천만 원 금품제공 사건 고발!

서구청, 아파트 모집공고 관련 민원과 6자 공개토론요청 등에 처리 기한 연장!
시민단체, 검단신도시 6천만 원 제공 건설사(미상)를 업무상 배임죄 등으로 고발!
“시민단체 매수, 자금출처, ??

4.송운학 공익감시민권회의 연대발언.jpg

 

 

 

 

 

 

 

 지난 6월 8일 시민단체들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세대, 약 입주민 13,000여 명) 아파트와 관련 인천 시청 브리핑 룸에서 “인천 시청과 인천 서구청 등 관계기관들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고의로 은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 제기 기자회견을 개최했었다.

 

 이후 단체들은 6월 19일 국민신문고에 ▲2020년 아파트 분양 이후 관계기관과 시행사 DK 아시아는 사월마을 주변 및 ‘검암역 로열 공원 씨티 푸르지오’ 주변 지역에 3년 동안 환경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함께 ▲“인천 시청과 인천 서구청 등 관계기관들”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고의로 관련 모집공고와 분양계약서에 누락 또는 은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 사실 여부 조사 ▲한강유역환경청, 인천 시청, 서구청, 시행사 DK 아시아, 입주예정자, 시민단체 등과 함께 6자 공개토론을 국민신문고에 제안했다.

 

 서구청은 6월 20일 국민신문고 접수 후 7일 뒤 6월 27일 민원답변을 해야되지만, 1차 7월 6일, 2차 7월 17일까지 처리 기한을 연장 통보했다.

 

 단체들은 서구청이 지난 2022년 12월 서구 제일풍경채 토양오염 사태와 같이 끝까지 은폐 의혹 하려고 해왔듯, 이번에도 “중요한 민원 사항을 또 뭉개려고 하는 무사안일 행정”을 아직도 펴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한편 20일 서구 지역 단체들과 일부 지역 주민들이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규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에 기초한 명예훼손이 이루어졌고, 4개 언론사가 이를 진위 확인 없이 보도했지만, 글로벌 에코넷이 사실을 규명하자 3개 언론사는 보도기사를 삭제하고 1개 언론사는 반론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단체들은 허위사실을 적시한 성명서를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리는 행위자들에게 7월 2일까지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규탄 성명서에 따르면, 건설현장에 출몰하여 불법사항을 고발하겠다는 협박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환경단체를 서두에 표기하여 마치 글로벌 에코넷 등이 범죄조직인 것과 같은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에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단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건설사, 시행사 등 관계회사에 전화 한 통, 사무실 방문을 한번 안 했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모 언론사가 지난 6월 26일 자 기사를 통해 단체명을 기재하지 않았지만 글로벌 에코넷 등이 근래에 취한 일련의 기자회견 등을 교묘하게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규탄 성명서와 보도기사에 의하면 단체들이 왜 아파트 하자 등에 나서냐고 항의와 보도기사를 통해 이야기 있다고 전하면서 ▲2021년 10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곰팡이, 혹 파리 등 아파트 하자로 인한 지적과 향후 인천시, 서구청, 건설사 등에 대책 및 준공검사 등 적극 행정 촉구▲2021년 10월 김포 장릉 경관 훼손 APT에 대해 문화재청, LH, 인천시, 서구청, 김포시 대책 마련을 위해 촉구 등 아파트 관련 및 서구 주민들의 환경권, 생명권, 재산권 확보를 위해 함께 전개한 봉사활동을 설명했다.

 

 한편 단체는 지난 2월 발생한 인천지역 비영리단체 등이 검단신도시 아파트신축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6개 업체로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민원을 빌미로 협박해 1억 4천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다고 밝혔고. 이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건설사는 6천여만 원을 뺏긴 것으로 조사된 보도를 접하고 지난 2월 9일 공개 조사를 촉구했었다.

 

 아무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마치 건설사를 협박하는 등 나쁜 단체로 말도 안 되는 낙인을 찍는다면서, 이에 단체는 지난 2월 6,000만 원을 빼앗겼다는 건설사에 대하여 인천 지방경찰청에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장을 우편으로 28일 접수했다.

 

 건설사가 ▲시민단체 매수 행위 ▲6,000만 원 매수자금 출처 ▲회사 임.직원 관계자 공모 여부 ▲은폐하려한 환경문제 등을 고발장에 적시하면서, 고발장에는 피고발인이 명기되지 않았지만, 경찰 수사 보도가 있었기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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