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강선숙, 공동위원장 정광숙)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인 가정1동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가정1동은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세대별 1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냉방비로 지원했다.
정광숙 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다가오는 여름철 어려움을 겪을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선숙 동장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에 관심을 갖고 이번 지원을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민관이 협력해 더위로 피해를 겪는 가구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