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실과소단장, 각 부서 담당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141건의 신규시책이 발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2년도 대내외적 여건과 대응방안, 시책방향을 제시하고 창의적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시책 등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외부 민원전화 녹취 및 통화 연결음 개선 ▲어르신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 ▲조화벽 동상 설치사업 ▲양양군 산림자원센터 조성 ▲전진1리 마을 디자인거리 조성 등이 지역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LED 유도 등을 활용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건설과)와 열기구를 활용한 설악산 생태탐방 ‘설악산 풍선여행’(삭도추진단) 사업은 군민의 안전보행과 설악산의 가치 확인 및 정상탐방 욕구 해결을 위해 추진해야 할 좋은 시책으로 꼽았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주요시책과 핵심사업 중 사업효과가 크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 등을 통해 사업규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내년도 군정계획 및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개발에 대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과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의 마음 자세로 예산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시책에 대해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역연계성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