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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속가능발전 위해 남북 재난협력 모색해야

-안보를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 필요'-!

 

4. 한국생산성학회 춘계학술대회.jpg

 

 

 

지난 19일 김성제(인천119특수대응단,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는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개최되는 (사)한국생산성학회 춘계학술대회 세미나에서 순수학술 활동차원으로“한반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기후환경·재난안전 남북협력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 했다.

 

그는 Korea SDGs Forum 회원으로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세기 기후환경위기의 시대 정치경제적인 남북교류가 단절된 가운데 백두산 화산폭발의 가능성과 자연재난(위험)의 복합재난(Natural hazards triggering Technological disasters)으로 전화(轉化)되는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연구결과와 연계해 학술적인 이론을 전개했다. 

 

그래서 UN SDGs와 북한당국의 소통과 교류의 창(窓)이 열려있는 가운데 WEF(세계경제포럼)의 미래위기요인 예측을 참고하고 심각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며 인류공멸을 방지하는 마지막 기회로서, 더 늦기전에 2050 탄소중립 국제협약과 RE100정책의 시대적인 패러다임의 조류(潮流)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서독이 1973년에 재난공동대응협정을 통해 기후환경분야, 보건의료분야 등의 재난협력을 통해 조금씩 사회, 문화, 경제적인 교류의 문이 열린 사례를 거울삼아 갑자기 다가올 수 있는 급변사태의 가능성에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바야흐로 이제는 하나뿐인 지구촌에서 인류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홍익사회를 목표로 점점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념을 뛰어넘는 융합적인 재난협력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leave no one behind) 숭고한 정신을 차세대로 이어주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이다.

 

인류가 빈곤퇴치를 위한 경제개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UN-SDGs를 추진하듯이 기후환경위기와 재난안전을 위한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공동노력을 경주(傾注)하고 있다. 즉, 2015년부터 파리협정(Paris Agreement)과 센다이프레임워크(SFDRR)를 통한 도시 리질리언스(resilience)와 안전복지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작동으로 재난예방과 재해경감활동이 이루어지고 조기수습과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갖출 때 안전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위험사회가 일반화된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 가운데 복합재난발생에도 불구하고 BCMS로 리스크 관리하는 기업들이 확산될 때 국가적으로 사회적 비용(SC)이 감소될 수 있다. 기업과 정부가 협력적 거버넌스(Governance)를 행하며 미래의 밝은 글로벌사회를 위해 순응병진(順應竝進)하고 국제협력과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며 마무리했다.

 

참고로 코로나시기에 그는 전공인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을 계속하면서『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재난현장 체험수필집을 출판했으며,『ESG경영전략』,『안전기술과 미래경영』,『교육학개론』등을 공저집필한 바 있다.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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