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도서관으로서 지역작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 사진집‘잘 지내나요’저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남준 작가가‘사진으로 바라보는 노동과 삶’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사진의 이해 및 한국 사진계 흐름, 부산 영도 수리조선소의 사진적 접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정 작가는 특강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5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집‘잘 지내나요’를 증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은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기록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