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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농수산물공사, 결혼이민자(다문화가정) 대상 첫 요리교실 큰 호응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코로나 19 감염병 및 긴 장마로 지쳐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 지원을 목표로 말복을 맞아 구리시에 거주하는 일본, 베트남, 중국, 적도기니, 키르기스스탄 등 결혼이민자 10명을 14일 초청하여 한국전통 보양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리체험 참여자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결혼이주여성들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보양식을 직접 만드는 요리체험뿐 아니라 또래 친구, 언니, 동생 등 새로운 관계 형성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써 소통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이해 증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방오리백숙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소지자인 공사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은 참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은 “코로나 19로 고향을 더 그리워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방문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며 우리나라 음식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하길 바라는 바램으로 계획하였다”라고 전했다. 참여자 모두는 “처음 해본 보양식 요리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고, 가족에게 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음 기회엔 직접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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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