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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폭력없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

-말도, 폭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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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칼럼>

 

"각 언론에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사퇴한 정순신변호사의 아들 학생시절 폭력사건에 대한 보도가 난무하다.


지성인을 가르치는 교수님을 비롯 정치인들까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진작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도 언어 폭력의 수준을 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며 글을 쓰고 싶다.


정순신변호사나 그의 아들 행동은 일반인들은 생각할 수도 없는 고위층 가정에서나 나오는, 수준높은 폭력해결 방법이라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여 재심청구를 비롯 변호사를 선임하여 재판에 대응한다는 것 부터 일반인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이다.


변호사가 국선변호사라는 문제부터 의문 투성이고. 또한 재심과 3심까지 갔다는 것은 법의 논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문가로서 학교라는 테두리를 자기 논리속에 우습게 생각했다는 것이고, 정순신변호사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했을 주위 사람까지 안타까웁게 느껴진다.


본인도 교사시절 문제의 학생들이 연루된 사안들을 많이 다루는 학생부장 업무를 보면서 많은 폭력사안에 대해 접해봤지만 부모들의 권력이 학교업무까지 침해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자식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생각할 수는 있지만. 학교내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교내 밖에서 까지 법의 논리를 적용해가며 학교분위기를 흐리게 했으며, 피해 학생은 물론 일반학생들에게 까지 영향이 왔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생활하는 힘없는 자들의 자괴감과 상실감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꺽어버리는 안타까운 면을 보여주었으리라.


학교폭력의 경종을 울리는 특단의 조치가 정부에서 발표될 것이라는데. 학폭종합대책이라고 하는 일종의 지나간 사례의 반복적인 발표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다.


폭력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서로가 노력하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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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