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사업 주민 간담회 개최

“별내선 연장 사업 예타, 시민시장 염원을 모아 반드시 통과시킬 것”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별내행정복지센터 3층 커뮤니티룸에서 별내역과 별내별가람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연장사업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별내선 연장사업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 별내동 통장협의회장, 별내발전연합회장 등 별내동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별내동 주요 기관·단체장들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남양주시의 불편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내동 주민을 비롯한 남양주 시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하고, 출퇴근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메시지를 중앙부처에 확실하게 전달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지난 2021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됐으며, 시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2025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참석....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했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