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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교향악으로 '힐링'

수원시향2023아트 인사이드 첫 공연…26일 오전 시민 대상 실내악 콘서트

 

[아시아통신] 수원시도서관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수원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26일 오전 11시 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진행한 ‘도서관으로 간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아트 인사이드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실내악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별도로 음악회나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생활과 가까운 공간인 도서관, 미술관 등 공공 청사 곳곳에서 클래식 음악이라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로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열린 음악회는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단(바이올린2, 비올라1, 첼로1)이 막을 올렸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봄의 소리 왈츠’, ‘오페라 박쥐 서곡’, ‘피치카토 폴카’가 연주돼 아름다운 숲 속 도서관에 음악의 선율이 풍성하게 더해졌다.

이어 목관 5중주단(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바순,호른)이 영화 '스팅'의 OST인 ‘엔터테이너’,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재즈왈츠’,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센 강은 흐른다'의 OST ‘파리의 하늘 아래’, 브라질 전통 기악곡 ‘티코티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제1막 제2장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를 들려줬다.

수원시향의 아트 인사이드는 오는 2월10일 수원시립미술관, 3월29일 버드내도서관, 5월17일 선경도서관, 6월28일 화서다산도서관, 7월19일 광교아트스페이스, 25일 서수원도서관, 27일 한림도서관, 8월10일 광교홍재도서관9월 6일 망포글빛도서관, 10월25일 일월도서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깝고 친숙한 곳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10월까지 계속될 실내악 콘서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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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