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23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작품발표회’와 더불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1부 작품발표회는 드럼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뒤이어 기타교실, 노래교실, 줌바&라인댄스, 요가, 리듬장구난타 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전시된 문인화, 보태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실력은 전문 작가 못지않았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발표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부 행사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세류2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난 1일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마친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권선구청장, 도·시의원과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출범을 힘차게 선포했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주민자치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세류2동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류2동을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