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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수원미술 연구를 위한 1980-90년대 수원의 미술제 조명하는 세미나 개최

2022년 수원미술 연구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연구세미나를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 1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해 지역 미술의 주요 미술사적 쟁점들을 짚어보고, 폭넓은 담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인 『수원미술연구』 자료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 모두에게 수원미술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제는 “호혜, 실험, 연대의 장으로써 1980-90년대 수원의 미술제”다. 수원미술계의 다원화와 함께 발생한 미술사적 사건인 《수원미술제》, 《교감예술제》, 《환경미술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세미나는 총 3인의 발제자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자는 수원지역 미술연구자인 이석기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난《수원미술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인 김종길이 “‘함없’(無爲)에 함이 숨 - 1990년대 수원 환경미술의 ‘온살림’ 미학”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는 독립기획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임수영이 “불만의 발자취 : 수원시립미술관 아카이브를 통해 본 컴아트 교감예술제”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미술비평가 양원모(aka 라원식)를 중심으로 세 미술제가 지닌 의미와 양상을 살펴보고, 이들의 활동이 한국 현대미술의 범주 안에서 어떠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원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연구세미나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수원미술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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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 가족지원사업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