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시, 보육 교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오분톡(OH-分-Talk)’ 소통의 시간 마련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6일 와부읍에 소재한 한강뮤지엄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갑게(Oh), 마음을 나누고(分), 이야기하는(Talk)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오분톡(Oh-分-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우수 보육 프로그램 시상, 진심 소통 및 행복 특강, 시설 내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심 소통 시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슈퍼성장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보육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보육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며, “보육 교직원분들께서도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시민시장으로서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 “보육 교직원 한 명 한 명을 시민시장이라고 해 주시고 존중해 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라며 “특강을 통해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런 자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출근길이 행복해져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로 급증하는 복지·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사자 실무 교육 등을 통해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