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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2022년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강화과정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조안면 소재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보육교직원 32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강화 과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 자체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매년 보육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그간 어린이집의 장애아 전담 보육교사만을 대상으로 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각 어린이집의 원장·장애아 전담 보육교사·일반 교육교사가 3인 1팀으로 참석하며 교육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이 자리에서 장애아통합 보육을 운영하거나 계획 중에 있는 각 어린이집은 ‘협력’을 주제로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심리운동, 분임토의, 소통강연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현재 어린이집의 운영 진단은 물론 협력 및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교육 내용을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그간 직종별 교육은 많이 진행됐으나 함께 소통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팀 교육이 진행되니 새로웠다. 장애아 통합보육에 대한 시의 이러한 관심들이 장애아 보육환경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손길이 특별히 더욱 필요한 영유아에게 이번 교육 ‘그대의 돌봄이 날갯짓이 되어’가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장애아 보육이 내실화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교육 사업’을 신규양성과정과 전문성강화과정 2개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0명의 신규 장애영유아보육교사를 추가로 양성함으로써 2019년부터 총 91명의 전문교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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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