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흥선동 자치민원과는 11월 24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기원을 위해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드리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린 장수 사진액자 20개는 11월 15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와 의정부새마을지회의 성금 및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액자를 받은 동네 어르신은 “곱게 한복을 입고 찍은 장수사진을 보니 오래오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서 이번 기회에 정성스럽게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정미자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어르신들께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겨드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우리 동네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