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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동절기 노숙인 보호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아웃리치 실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정부경찰서 가능지구대·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11월 21일 늦은 저녁, 의정부역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outreach)는 동절기를 대비해 거리 노숙인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노숙인 주요 상주지역 민원 증가에 따른 계도 활동, 노숙인 감염병 질환 관리 위주로 진행됐다.

5명의 행려자에 대해 거리 상담을 진행했고 거주지와 건강상태 확인, 구호물품 전달과 귀가조치 등 겨울맞이 민·관 합동 첫 번째 아웃리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번 민관합동 아웃리치는 내년 3월까지 월 1회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장길 가능지구대장은 “동절기 아웃리치(노숙인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사업)를 통해 노숙하시는 분들의 안전 예방은 물론,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등 근본적 대응으로 노숙인들을 줄여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센터장은 “행려인들도 우리들의 이웃이니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급식과 피복, 위생물품을 제공하고, 노숙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시보호소 운영과 임시주거비용 지원하고 있으며, 자활근로, 사회역량교육 및 심리치료를 병행해 노숙인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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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