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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레이블석영 2022' 쇼케이스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저녁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뮤직아트홀에서 열린 지역청년 대중음악가들의 데뷔 음반 발매전 쇼케이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올해 7월부터 자체 프로젝트로 '레이블석영 2022'를 추진해왔다. 이는 공공도서관이 음반 기획사가 돼 지역청년예술인들에게 그룹 결성부터 교육, 멘토링 등은 물론 공연과 음반발매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보컬-기타-베이스기타-키보드-드럼으로 구성되면서도 작곡·프로듀싱이 가능한 프로젝트 그룹이 결성됐다. 이들은 매주 1회 이상 도서관에 모여 경희대 황정관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자작곡과 공연의 완성도를 키워왔고, 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땀으로 만들어낸 성과와 창작물을 시민들에게 공연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됐으며, '레이블석영 2022'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청년대중음악 프로젝트 그룹 ‘PRIXM : Freeism’이 자작곡 6곡과 커버곡 2곡을 공연했다.

현장은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으로 가득 찼으며, 공연을 즐긴 한 시민은 “노래와 연주, 무대가 홍대 공연장이 부럽지 않았다. 남양주에 이런 숨은 실력을 가진 청년 음악인들이 있다니 놀랍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영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재능은 있으나 기회를 얻지 못한 젊은 음악인들에게 서로 교류하면서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제공했다”며 “이들이 쇼케이스와 음반발매라는 성과를 이뤄 정말 뿌듯하며, 이 경험이 대중예술인으로서의 성공까지 이어지는 돋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레이블석영'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뉴미디어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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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