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회장 이영숙)가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봉사원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했으며, 10kg씩 나눠 약 700상자를 포장한 후 동절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의 김장 나눔 행사는 30년째 진행하는 행사로 봉사단 자체 공모와 익명의 후원자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봉사단 이영숙 회장은 “30년째 해오는 연례 행사지만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따스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들이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400명에게 매주 2~3회씩 직접 반찬을 조리해 식사 배달도 하는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식사 배달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은 구호활동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노란 조끼의 천사’로, 후원 및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태고 싶다면 대한적십자사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