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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다산1동, 민·관 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산신도시 내 공공임대아파트 메트로3단지에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돌봄 체계가 부족한 취약계층이 다산신도시 내 공공임대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와 서부희망케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 기관 4개소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홍보하고, 우울감 및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복지 상담과 함께 입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식을 함양하는 등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평소 우울감과 같은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우울감 및 치매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복지 제도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입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라며 “우리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다산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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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