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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워크숍 개최

마을호텔18번가에서 ‘의정부형 마을만들기’를 상상하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마을활동가 16명이 강원도 정선 고한읍에 자리한 마을호텔 18번가로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간 연대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선진 마을 자치 사례탐방을 통해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마을호텔 18번가는 2018년에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설립해 주민과 행정의 협업으로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한 성과로 도시재생 한마당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후 골목길정원박람회 개최, 폐가를 활용한 골목정원 조성 등을 거쳐 2020년에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국내 최초로 누워있는 마을호텔을 운영 중이다.

워크숍의 한 참여자는 “마을호텔 18번가를 탐방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헤쳐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부럽기도 했지만 좋은 점을 배워 우리 의정부에서 적용할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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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