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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진접도서관, ‘책 읽어 주는 언니들’ 운영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지난 6일과 13일, 2일에 걸쳐 뽀로로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책 읽어 주는 언니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어 주는 언니들’은 풍양중학교 도서부와 연계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책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책을 매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부 심채민(풍양중 3)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잘 따라 줘서 고맙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희정(풍양중 1) 학생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하며, 동생들에게 북멘토가 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봉사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어린이들은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하며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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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