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국 문예회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초청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 '생텍쥐페리'로,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우편 비행사 시절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 ▲11월 18일 동명 소설을 재해석한 현대 무용극 '물속 골리앗' ▲11월 26일 우리 동요와 가곡을 재해석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한국 동요와 가곡–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노래' ▲11월 27일 반 고흐의 명화를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다원 음악극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12월 11일 어른을 위한 무용 동화 '여우와 돌고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