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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서적 지지 체계가 부족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에게 맞춤형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 마을돌봄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어르신 9명과 함께 다산 정약용 유적지로 짝꿍 나들이를 떠나 강변을 산책하면서 가을의 경치를 만끽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저소득 한부모, 맞벌이 가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권과 식사권을 지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나들이를 즐기며 가을 경치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아 너무 행복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여러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양호 위원장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처럼 이번 나들이가 외로움은 반이 되고 행복은 배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여가 활동이나 문화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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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