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별내동 체육회가 주관한 '2022 별내동 한마음 체육 대회'가 지난 22일 별내동 축구장에서 약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 대회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주민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 내빈 노래자랑 등의 1부 행사와 그룹사운드 공연, 태권도 시범, 명랑 운동회 등의 2부 행사로 진행됐다.

명랑 운동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계주 등 총 8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 대회 및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에 별내동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면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준 만큼 앞으로도 이런 체육, 문화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라며 “8만 별내동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별내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상락 별내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따뜻한 위로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별내동 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