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시, 은닉 공유 재산 발굴 노력으로 9년간 숨어 있던 토지 확보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9년간 숨어 있던 시가 2억 4천만 원 상당의 토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토지는 다산동에 소재한 아파트 주변 공공시설로, 시 재산관리팀은 지난 2013년 아파트 사업 시행자가 토지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9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돼 있던 토지를 찾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재산관리팀은 시에서 보유 중인 공유재산시스템상 재산 자료, 지적 전산 자료, 도시 계획 시설 사업 등 각종 인·허가 자료와 대법원의 등기 정보 자료 등 빅데이터 자료를 매칭한 결과 자료가 불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소유권 확보 과정에서 사업 시행자인 재개발조합이 해산 상태에 있어 소유권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산관리팀의 끈질긴 노력으로 청산 대표자를 수소문하고 관련 자료를 근거로 설득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김주헌 재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의 재산을 보존하고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해당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담당 직위를 전문관제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은닉 공유 재산 발굴과 공유 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