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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진핑 中 국가주석,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국-우크라이나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과 양국 국민의 미래 복지를 위해 상호이익 협력을 확대하고 우호 및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자 차원에서 운명공동체를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시 주석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동행 하에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열식을 함께 지켜봤다.

회담에 앞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사진/신화통신)

환영식이 끝난 뒤 양국 정상은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공동성명'에 서명한 후 이를 발표했다. 양국 유관 부처는 농업, 디지털 경제, 녹색 성장, 문화, 지방, 언론 등 분야별 다양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시 주석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CKU) 철도 프로젝트(키르기스스탄 내 구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 주석은 회담 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거행한 연회에 참석해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을 마친 시 주석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공동성명'에 서명한 후 이를 발표했다. (사진/신화통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연회가 끝난 뒤 시 주석을 초청해 사마르칸트 국제컨벤션센터 북문 밖 광장에서 함께 대왕참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대왕참나무는 오랜 생명력을 대표하고 끊임없이 두터워지는 중국·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우정을 상징한다.

시 주석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사마르칸트 국제컨벤션센터 북문 밖 광장에서 함께 대왕참나무 한 그루를 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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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