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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보낸메시지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오다.

                                                                      55.이민근 안산시장이 보낸 메시지에 직원들이 감동한 까닭은.jpeg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 안녕하십니까. 시장 이민근입니다.

 

  비상근무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록적인 폭우로 우리 안산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넘쳐버린 강물, 집 안까지 들이친 피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아스팔트 포장들을 보니

시민분들께 송구한 마음만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수해를 입으신 시민들이 눈가에 미소를 띄고 계시더군요.

 

‘피해는 입었지만 직원분들 덕분에 마음은 덜 아프네요’

‘저보다 공무원분들이 더 걱정을 많이 해주세요’

‘동장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상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안산시민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복구의 과정은 더 힘들 겁니다.

함께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저마시고 연락주십시오.

 

조금만 더 힘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이다.


이시장이 연일 집중호우로 인해 비상근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시장은 11일 시 행정망 전자 메신저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같이해 줘서 고맙다”며 “직장 상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안산시민으로서 진심으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감사와 격려의 글을 보냈다.


 

메신저를 본 모 팀장은 “정말 시장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힘이 난다”며 “그동안 애쓴 보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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