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인공지능 시(詩)

 

 

청7.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트래킹">  김광부 @

 

“커즈와일은 RKCP Ray Kurzweils Cybernetic Poet로 불리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의 시들을 입력했다.  그러자 그녀 고유의

시어와 문체의 패턴을 알아내서 그녀가 짓지 않은 새로운 시를 창작했다.

이렇게 인공지능이 창작한 그림과 시는 인간들이 컴퓨터가 만든 작품

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예술 분야에서의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통과했다.”

 

김기봉 저(著) 《내일을 위한 역사학 강의》 (문학과 지성사, 2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청8.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명상쉼터">  김광부 @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겼던 문학마저 인공지능은 턱밑까지 다가왔

습니다. 인공지능이 시와 소설을 쓰고, 영화 시나리오를 완성하며, 신문

기사를 작성하고, 그림을 그리고, 작사와 작곡을 하는 것은 더 이상 SF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상입니다.

 

청1.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트래킹">  김광부 @

 

시인이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수많은 커피를 마시고,

밤을 하얗게 지새는 동안 인공지능은 세상의 시를 종합해서 지금 사람

들의 구미에 맞는 시 100만 편쯤은 후딱 완성할 것입니다. 그중 10만 편

정도는 사람이 쓴 시와 구별되지 않을 것이고, 1000편은 뛰어난 시인의

작품이라고 여겨질 것이고, 10편 정도는 ‘걸작’이라고 명명해도 될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인공지능은 지치지도 않습니다.  

 

청4.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트래킹">  김광부 @

 

분명 인공지능은 인간과 경쟁 관계가 아니라 협력 관계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는 인공지능이 제자리를 잡

게끔 영적이고 도덕 윤리적인 철학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4차산업혁명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예배’를 더욱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입니다.

 

청14.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야생화">  김광부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 <경건 메일>

 

청16.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트래킹">  김광부 @

 

청17.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청옥산 정상 가는길)>  김광부 @

 

청18.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청옥산 정상 가는길)>  김광부 @

 

 

청20.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청옥산 정상 가는길)>  김광부 @

 

청25.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청옥산 정상 가는길)>  김광부 @

 

청30.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청옥산 정상 가는길)>  김광부 @

 

청28.jpg

<경북 봉화 청옥산(해발 1,277m) "산림청 선정 10대 명품숲" (청옥산 정상 표지석)>  김광부 @

 

 

 

배너
배너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