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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료기관과 연계 소외계층..22년 첫 나눔의료 실시

-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신청자 출산 지원, 지난 4년간 16명 외국인환자 치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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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관광공사와 의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2022년 나눔의료 사업을 실시한다. 


나눔의료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료· 수술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인천지역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나눔의료 수혜자는 세계 난민의 날(6.20)을 기념하여 서울여성병원에서 분만한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 아뎀(가명, 28세, 여) 씨가 선정되었다. 아뎀씨는 2017년 한국에 들어와 인천에 거주 중이나, 아직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난민 신청자’로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많은 병원비를 부담해야 할 위기에 직면했지만, 한국이주인권센터로부터 이 소식을 전달받은 서울여성병원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뜻을 모아 아뎀씨의 출산비용을 지원하였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올해 서울여성병원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5명의 외국인 환자에게 나눔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국내 거주 외국인에 한정하여 지원했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의료 낙후지역의 해외환자를 직접 초청하여 무료 치료·수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나눔의료 특성상 중증환자에 대한 고가의 치료비와 환자 초청비가 발생함에 따라 전년에 비해 의료비 지원 규모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신장수술을 받는 등 4개국 5명의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환자를 지원하였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무료 치료 및 수술을 지원한  외국인 환자는 총 16명이다. 


인천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민경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나눔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천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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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