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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일상의 반복을 통과하라

 

 

“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책상에 앉은 후 제 안의 어둠 속으로 깊

숙이 들어가요. 매일 반복하다 보니 이젠 베테랑 탐험가가 다 됐죠.”


진희정 저(著) 《하루키 스타일》 (중앙북스, 201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새벽 4시에 일

어나 5-6시간 동안 200자 원고지 20매의 글을 씁니다. 오후에는 달

리기 10km를 뛰고, 수영을 한 뒤 책을 읽고 음악을 듣다가 오후 9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반복되는 이러한 일상이 그의 독창성, 모든

작품의 비료라고 했습니다.

 

 

 하루키뿐 아니라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일상 반복을 10년, 20년씩 이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창의적 발상이란, 어느날 번뜩 떠오르는 천재들의 낭만적인 산물이 아니

라, 수없이 반복된 신실한 일상의 연습이 쌓이고 쌓여 이루는 퇴적물

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에 우리가 하루하루 신실하게 쌓아온 경건의

연습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어떨 때는 은혜가 되지 않더라도 신실한

예배를 드리는 것, 비록 응답이 더딜지라도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 내

나이만큼 성경 통독을 하는 것, 이러한 경건의 연습이 쌓이고 쌓이면

결정적인 시기에 결정적인 힘을 발휘하고, 삶을 가장 든든하게 지탱해

줍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4:7,8)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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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