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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좋은 냄새가 나는 집

 

 

 

“어떤 TV 프로에서 진행자가 병든 아버지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피자 배달을 하는 청년을 인터뷰했는데(중략),꿈이 무엇이냐고 묻자

‘좋은 냄새가 나는 가정을 갖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장영희 저(著)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샘터, 66-6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향기 없는 꽃을 찾는 벌 나비는 없습니다. 꽤나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품에서 나오는

향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향기를 가진 가정을 갖고 싶다는 피자

배달 청년의 소망이 아름답습니다.  


 

“피자를 배달하기 위해 현관문을 들어서면 언제나 그 집 특유의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집이 크든 작든,비싼 가구가 있든 없든,아늑하고

따뜻한 사랑의 냄새가 나는 집이 있는가 하면,어딘지 냉랭하고 서먹한

냄새가 나는 집이 있습니다. 아늑한 냄새가 나는 집에서는 정말 추운

바깥으로 나오기가 싫지요. 저도 훗날 그런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꽃의 향기는 타고 나지만 사람의 향기는 살아가면서 만들어집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아 성품이 좋습니다.  예수님의

향기가 그에게서 느껴집니다. 성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예수님을 잘

믿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십니다.

사람과 꽃은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향기로 말을 합니다.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고후2:15,16)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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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