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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올 1분기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 전년比 10.3% 증가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기업의 서비스 아웃소싱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수줴팅(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14일 기자회견에서 올 1분기 중국 기업이 수주한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과 실제 이행 계약액은 각각 4천881억 위안(약 94조666억원), 3천185억 위안(61조3천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7.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 대변인은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 들어 3월까지 중국 기업의 역외 ITO(IT 아웃소싱) 실제 이행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어든 718억 위안(13조8천38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KPO(지식 프로세스 아웃소싱) 실제 이행 계약액은 각각 341억 위안(6조5천720억원), 669억 위안(12조8천9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30.2% 줄었다고 덧붙였다. 역외 수주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37개 서비스 아웃소싱 시범도시의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과 실제 이행 계약액은 각각 2천388억 위안(46조573억원), 1천576억 위안(30조3천963억원)에 달했다. 중국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과 실제 이행 계약액은 1천203억 위안(23조1천998억원), 915억 위안(17조6천41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과의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실제 이행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해 382억 위안(7조3천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실제 이행 계약액의 22.1%를 차지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민영기업이 체결한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실제 이행 계약액은 505억 위안(9조7천3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9% 늘었고 외상투자기업이 체결한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실제 이행 계약액은 801억 위안(15조4천432억원)으로 전국의 46.4%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 인력이 누적 1천422만 명을 기록했다. 1~3월에는 신규 인력 26만 명이 추가돼 지난해 동기 대비 13.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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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