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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박경미 대변인 서면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탄소중립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은 기후위기 현황과 대내외 여건,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를 했습니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으로 차기 정부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며, 기후위기는 곧 경제위기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것과 국민인식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탄소중립은 정부보다도 민간 차원에서의 요구가 더 강하다면서, 투자사와 기업 고객들이 그린 생산 시스템과 제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수출 규제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나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길이고 가야만 하는 길로, 탄소중립 과정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이행은 각국 정부와 세계적 기업의 요구조건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당위이며,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과 함께 노력하고, 국가는 R&D 지원을 통해 기술 개발을 뒷받침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고, 외국에 비해 늦은 2018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를 감축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었고, 우리가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목표를 세운 것에 대해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는 그간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가 2018년 정점 이후 실질적인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고, 이런 흐름에서 다음 정부로 넘어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음 정부에서 에너지 믹스 정책은 바뀔 수 있지만,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은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하며, 다음 정부는 2030년에 더 가까운 시기에 국정을 운영하게 되므로 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하며, 정부 뿐 아니라 경제계와 산업계도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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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