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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 모집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청정 밀양에서 쉬어가세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청정 밀양에서 쉬어가세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밀양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밀양에서 일정기간 머물며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생활밀착형 사업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난해 첫 시행한 ‘밀양 한 달 살이’는 소규모·비대면 여행의 유행과 더불어 밀양에서 살아보고픈 외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밀양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1,050건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도 밀양 한 달 살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 팀당 1~4명)와 체험비(1인당 5만~8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하루에 세 번 밀양의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참고 및 밀양문화관광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밀양 한 달 살이를 통해 밀양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청정·힐링으로 대표되는 밀양만의 관광 자원으로 외부 방문객이 3년 연속 성장하는 등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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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