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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군, 2022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발굴해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 결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홍천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회의는 지난 3월 16일 내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지역 내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되며, 주요 안건으로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분야 중 읍·면별 참여예산기구인 지역회의의 주도적 사업 발굴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이다.

 

 

홍천군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발굴 준비를 위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황과 현안문제에 대한 파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숙의대상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지역회의에서 결정된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은 제안사업 구체화 및 제안서 작성을 위해 2차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의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읍·면 지역회의의 주도적 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 지원은 물론,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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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