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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안군, 마구동지구 주민돌봄지원센터 개소

주민 공동체 활동 활성화 위한 새둥지 마련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진안군은 18일 마구동지구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허브인 마구동지구 주민돌봄지원센터(진안읍 노중길 14-19)가 새둥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전은기 진안새뜰마을협동조합 이사장,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군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사업비39억원) 공모에 선정돼 취약지역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자활 의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거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급한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돌봄사업은 지난 2019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건물에 주민돌봄센터를 임시로 거처를 마련하고, 마구동지구(진안읍 연구1동과 중앙1동, 노계1동 일원)를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된 주민들에게 어르신 돌봄서비스, 의료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그들의 손발이 돼 소외주민들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거주 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왔다.

 

새로운 터전에서 자리 잡은 주민돌봄센터는 올해 12월말까지 추진되는 주민돌봄사업을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며 밀접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마구동지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진안새뜰마을협동조합에서 마을 카페 등으로 이용하고, 운영 매출액의 일부는 마을의 발전과 노인 돌봄 주민들의 복지와 나눔 등에 뜻깊게 쓰일 예정으로 선순환 경제의 매개체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취약계층에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민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껏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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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