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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봉구, 마을 협력형 방과후돌봄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신학초 개소

1호 누원초에 이어 2호 신학초 개소, 3호 숭미초 개소 앞둬, 학생들 높은 이용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도봉구가 3월 16일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과 틈새돌봄을 함께 운영할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신학초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1월 6일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누원초(1호) 개소에 이어 신학초(2호)가 두 번째다.

 

 

'모두잇'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등 전반적인 운영은 도봉구가 담당하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로서, 학교.마을 협력형 지역중심 초등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치 및 운영된다.

 

 

'모두잇'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지원실'과 아이들이 방과후에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로 구성된다. 돌봄교실이 지원하지 못하는 아침(07:30~9:00), 저녁(17:00~20:00) '틈새돌봄지원'과 정규수업이 끝난 방과후(12:30~17:00) 언제든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를 운영한다.

 

 

한편 올 1월에 개소한 1호점 누원초 모두잇은 3월 개학 이후 주간 평균 106명의 학생들이 방과후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토요 방과후학교도 운영을 앞두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아직 개소 전인 모두잇 숭미초(3호)도 주간 평균 70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

 

 

구(區)는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운영을 통해 방과후 지역사회와 함께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활동 중심의 돌봄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폭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문의는 신학초등학교 모두잇으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맞벌이 가구와 코로나19로 초등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초등학교 안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방과후활동과 틈새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을 설치하여 지역의 교육자원들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초등 방과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누원초, 신학초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하여 도봉구 아이들에게 양질의 방과후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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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