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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등포구, 문래 기계·금속산업 역량 키운다…도시재생 활성화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지역산업 종사자, 주민, 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경인로 일대 기반 산업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2022 문래 기계‧금속 역량키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함께 협업해나갈 참여자(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래동의 뿌리산업으로 알려진 기계‧금속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비영리법인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을 혁신, 문화자산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모집분야는 ▲시제품 개발, 크라우드 펀딩, 공장간 협업을 통한 설계 및 기획에 참여할 ‘제조 메이커스’와 ▲상표권‧특허권 등록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운영, 청년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총 3개 분야로 각 분야별 2개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영등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비영리민간법인 및 단체를 포함한 (예비)창업자 등은 4월 3일까지 영등포메이커스 홈페이지의 접수/문의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조 메이커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300만 원을, ‘역량강화’, ‘교육·서비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하고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과 기획 컨설팅, 분야별 인프라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을 마감한 후에는 서류심사, 대면 면접 평가를 진행해 4월 중순 최종 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향후 구는,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 과정상 확인된 취약점을 보완, 개선하고 참여자와의 양방향 소통 기회 확대,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문래 기계‧금속산업의 활성화와 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산업의 장인 기술과 다양한 주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함께 협업한다면 경인로 일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 도시재생 활성화를 선도할 역량있는 구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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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