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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진군, 산불 피해 입은 나곡소각장 현장 점검

복구 기간 동안 타 소각장 위탁 처리 등 해결 방안 강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6일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나곡소각장과 매립장 일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날 소각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 후, 시설 복구기간 동안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면 나곡리에 위치한 나곡소각장은 하루 처리용량이 약 20톤으로, 울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던 지난 4일 저녁,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어 약 1년간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어려워졌으며, 침출수처리장이 소실되면서 매립장에서 하루 약 60톤 정도 발생되는 침출수처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은 우선 나곡소각장에서 처리하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타 지역의 시설에 위탁하기로 하고, 복구기간 동안 필요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과 침출수처리비용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생활 폐기물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쓰레기 수거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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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안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에 기반해 평가하는 것이다.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개 영역, 7개 분야, 18개 지표를 분석하고, 종합 생산성지수 산출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평가 분야는 ▲인구 관리 역량 ▲지역경제 역량 ▲행정·재정 역량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환경이다. 수원시는 지역경제, 행정·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고용 증가율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적극행정 종합 평가 ▲재정자립도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합계출산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지역안전지수, 지역 주민 건강,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 지역 환경 관리 수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가 한국지역경영원에서 주관하는 ‘살기좋은 도시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