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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주시, 고령화 맟춤형 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상주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처음이자 전국에서 3번째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식사‧영양관리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진행한다.

 

 

이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우며, 돌봐줄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여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밑반찬 지원 및 영양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영양공급과 신체건강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치아상태 및 소화상태 등에 따라 영양사가 식단을 작성하여 반찬도시락 또는 완전조리식품 등을 제공하고, 1식 기준 반찬 3~4종류가 주 2회(총 6일 분량) 제공되며, 월 1회 영양사가 정기적인 영양관리 지도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만65세이상(장애인은 연령무관)거동불편 및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자 중, 기준중위소득 160%이하인 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2만원~6만원 본인 부담금이 있는 바우처 사업으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식사‧영양관리서비스는 신규시책사업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우리지역의 고령화에 맞추어 음식조리의 어려움 및 영양결핍이 있는 노인‧장애인의 식사해결 및 양질의 영양공급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며, 향후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3월 16일부터 ‘식사‧영양관리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인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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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안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에 기반해 평가하는 것이다.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개 영역, 7개 분야, 18개 지표를 분석하고, 종합 생산성지수 산출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평가 분야는 ▲인구 관리 역량 ▲지역경제 역량 ▲행정·재정 역량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환경이다. 수원시는 지역경제, 행정·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고용 증가율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적극행정 종합 평가 ▲재정자립도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합계출산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지역안전지수, 지역 주민 건강,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 지역 환경 관리 수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가 한국지역경영원에서 주관하는 ‘살기좋은 도시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