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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 지원한다

비봉 수선리상추원예작목반 대상 선정… 안전 교육․장비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완주군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교육과 장비를 지원한다.

 

 

16일 완주군은 농업인의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컨설팅을 하는 것으로 작업 분석 및 위험도를 측정하고 안전관리교육과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비봉면 수선리상추원예작목반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수선리상추원예작목반은 제초 작업 시 신체상해, 수확 시 관절 및 근골격계 통증, 농약 중독 위험 등의 위험요소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작목반의 삶의 질 향상과 관행농작업의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교육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 넘어짐 사고, PAOT(참여형 농작업 환경 개선활동) 교육, 농약 중독 예방 등의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 기계화 등 농업‧농촌의 환경이 변화되고 농업 재해율이 높은 만큼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일터를 조성해나가는 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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